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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inter vol.140
Local Informatization Magazine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추진

우리 원은 10월 5일(목)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를 위한 개발원-전라북도 상호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4년 1월 18일 「전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으로 종전의 행정구역 명칭인 ‘전라북도’를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하고 각종 대민·행정정보시스템 내의 법정동·행정동 코드, 도로명 코드, 기관 코드 등 약 250억 건의 정보를 안정적으로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원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재영 원장은 “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을 운영·관리 해온 다양한 경험과 개발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전환을 지원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우리 원은 지난 10월 6일(금) 개발원 상암동 청사에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와 공동 주관하여 ‘2023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는 ‘지역정보화의 시대적 전환과 미래 대응: 공유와 확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지역정보화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관점에서 ▲디지털플랫폼과 지역혁신, ▲디지털 전환과 융합사회, ▲지역정보화의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지역정보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의 오픈 데이터 촉진 과제와 페루의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 및 스마트시티 등 해외 지역정보화에 대한 세션도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한국에서 갖는 함의와 적용 방안에 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우리 원은 e호조+(통합지방재정시스템) 관련 세션을 구성하여 지자체 정책지원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방향, 주민 참여예산, 디지털 소방 교부세의 기능 및 기대 효과 등 지방시대를 위한 새로운 시작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지역정보화학회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지역적 차원에서 실행하고 확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이슈를 발굴하여 공공과 민간,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디지털플랫폼과 지역혁신, 지역정보화의 현재와 미래 대응방향에 대해 국내외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며, “지방과 국가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디지털 2.0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LKD, 카메룬에 한국형 디지털 지방정부 노하우 전달

우리 원은 지난 11월 15일(수) 카메룬 지방분권화지방개발부 차관과 지자체 시장 방문단이 한국의 디지털 지방정부 벤치마킹을 위해 개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메룬 차관/시장급 방문단은 에봉그 마콜레 프레드 지방분권화지방개발부 차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카메룬은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정보시스템 전산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도출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이날 개발원에 방문한 카메룬 방문단은 개발원의 역할과 주요 사업, 개발이운영·관리하는 각종 전자정부시스템의 현황 및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았다. 카메룬 에봉그 마콜레 프레드 차관은 “카메룬도 지역정보시스템이 개발되어 있지만 활용도가 낮고 데이터를 연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은 시스템 개발에 앞서 정보화 정책과 법·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어 카메룬이 향후 정보화 발전을 위해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원장은 “카메룬의 전자정부 발전에 개발원이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디지털 지방정부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카메룬의 성공적인 지역정보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우리 원은 11월 24일(금)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3년도 디지털 기반 지역 문제해결(공감e가득) 사업' 수행 과제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감e가득’ 사업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문제를 기업·지자체·주민이 협력하여 해결하는 사업이다. 금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자치단체에서 지난 7개월 동안 수행한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해 주민투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개발원 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올해는 주로 안전, 돌봄, 교통, 워케이션, 품앗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생활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로 이루어진 총 10개 과제가 수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재영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관 협업과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그에 대한 올해의 성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뜻깊다”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디지털 지역혁신 성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공감e가득 공모’는 내년 1월 중, 개발원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제2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개최

우리 원은 11월 30일(목) 본원 KLID홀에서 ‘제2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은 지난해 개발원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디지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포럼으로, 금년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개발원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한국대표 프레드릭 스포어)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의 지역차원 구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지역을 넘어, 디지털을 넘어(Beyond The Local, Beyond The Digital)’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공공·학계 관계자 및 해외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 하였다. 특히 해외 연사로 참여한 하랄트 주스(Harald Joos, 독일연금보험연맹) 클라우드 전문위원은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민간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민관 협력은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의 글로벌 트렌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영 원장은 “개발원은 앞으로도 매년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지털지역혁신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포럼에 많은 분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디지털 지역혁신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한국조달연구원 간 업무협약 체결

우리 원은 지난 12월 4일(월) ‘한국조달연구원’과 상암동 개발원 본 청사에서 재난관리물품 공급망 관리 분야 협력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금년부터 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서비스’와 관련하여 재난관리물품 공급망 관리 분야 연구를 추진한 ‘한국조달연구원’과 협업체계를 통해 향후 지역정보화·공공조달연구 전문기관간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체계 및 관리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 재난관리물품 공급망 관리정보, ▲ 재난관리물품 목록 관련 정보, ▲ 재난관리물품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육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관 리물품 공급망 운영 활성화를 위한 채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우리 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관리물품 공급망 관리 분야의 업무역량 강화을 도모하고 체계화된 업무협력 관리정보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